글
TOKYO 2009/05/04 02:10090503 :: 연휴 첫 날 반가운 재회
골든위크를 맞이하여 나고야에서 오오노상과 케이코상이 도쿄로 왔다.
그리고, 도쿄에 살고 있는 인테리어 디자이너라고 하는 미와상도 함께...
배(스미다강에서 도쿄만과 오다이바를 연결하는 수상 버스)를 타고 아사쿠사로 들어가서 밥을 먹고 놀다가,
일본의 전통적인 만담 문화인 라쿠고[落語]를 보러 갔었다.
오오노씨랑 케이코상이 내 몫을 계산해 주었다.
가난하고 불쌍한 동상이라고 ... *^^*
3,000엔인데 아침 11시 부터 밤 9시까지 20명이 넘는 출연자가 나온다.
하루 종일 졸아가며, 맥주 마셔가며 보는 사람도 있고,
중간 중간에도 들어갈 수 있고,
서서 보는 사람도 있을 정도였다.
어려운 일본어가 많아서 솔찍히 반 이상은 이해할 수 없었지만,
중간중간에 정말 재미난 이야기도 많았다.
특히 마지막 순서로 나온 분은 아주 유명한 사람으로, 박수 소리가 대단했다.
이야기도 정말 재미났었다.
좋은 경험이 되었다.
사람이 진짜 많았다.
35분 동안 서 있었다.
한국서 온 관광객도 정말 많았다.
배에서 내리면 바로 보이는 맥주잔 모양의 건물...
(가이드북에 나오는 곳^^)
밥은 완전 일본 음식으로...
난 '네기토로동'이라고 밥 위에 참치회를 잘게 썰어 올리고, 파를 넣고, 와사비 간장과 함께 먹는 음식...
맛있었다.
라쿠고를 공연하는 극장.
우리 일행들...
그러고 보니 함께 찍은 사진이 없다.
ㅠ.ㅠ
길 가다가 본 장면...
전통 연극을 하는 극장인 듯...
역시 예쁘장한 남자들이 많이 나오니, 손님은 아주머니들과 할머니들 ^^
재미삼아 오미쿠지를 뽑았는데...
'길[吉]'이 나왔다.
정말 다 잘 풀리면 좋겠다.
아사쿠사의 센소지라는 절 옆에서 원숭이 공연이 있었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딱 1년 만에 만나서 즐겁게 놀았다.
7월에는 내가 나고야로 가기로 약속했다.
'TOKYO' 카테고리의 다른 글
| 3일동안 비 (4) | 2009/05/10 |
|---|---|
| 090506 :: 찬란한 이케부쿠로의 밤 (8) | 2009/05/08 |
| 090504 :: 일본와서 한 달만에 제대로된 커피를... (9) | 2009/05/05 |
| 090503 :: 연휴 첫 날 반가운 재회 (6) | 2009/05/04 |
| 090502 :: 이제 푸욱 쉬자 (4) | 2009/05/03 |
| 090430 :: 4월의 마지막 날 (10) | 2009/05/01 |
| 090428 (10) | 2009/04/29 |
| 090427 :: 끙!!! (6) | 2009/04/28 |
RECENT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