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TOKYO 2009/06/05 21:49


장마가 시작된건가?
또 비가 온다.

매일 날이 구리다.

집에 오는 길에 비닐 우산에 비친 가로등 불빛을 찍어봤다.


게스트 하우스는 밤 낮 사람들이 많다.
인종도 다양하고, 직업도 다양한 만큼
생활도 다들 다른 듯...

좋은 건...
샤워실이 붐비지 않는다는거고...
안좋은 건...
밤에도 시끄럽거나, 담배 냄새가 난다는 거...

5조의 좁은 방에서 동거하는 커플들도 있는 듯...
일본인 커플도 있고,
서양남자와 일본인 여성 커플도 봤다.
아침에 다정히 출근하는 커플을 보면 염장
^^;

여러 인종이 섞여서 사는 건 좋다.

매일 만나는 멕시칸 아주머니는 나보고 "니혼징?"이라고 묻는다.
그런데,
내 대답은 못 알아듣는다.
내가 "코리안"이라고 했더니, "아하! 코리안!"이라고 한다.
나는 영어도 스페인어도 안돼고,
그녀는 일본어가 서툴러서 더 이상의 대화는 불가능...


나에게도
어서 일본인, 중국인이 아닌 제 3국의 친구가 하나 생기길~~~

모처럼 약속을 잡은 주말인데,
계속 비가 내릴거라고 한다.
아쉽다.

시험 한 달 남기고 공부를 슬슬 시작했는데...
역시 어렵다.
ㅠ.ㅠ

열심히 살자!!!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OKYO'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사이 린카이 공원  (4) 2009/06/12
인터넷이 안되는 기숙사...  (2) 2009/06/12
오랜만에 나카노 나들이  (2) 2009/06/12
090605 :: 비가 오네~  (6) 2009/06/05
또 비다  (3) 2009/05/31
2009년 5월 마지막 날  (3) 2009/05/31
090529 :: 첫 월급 수령  (6) 2009/05/29
090528 :: 또 비다  (9) 2009/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