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과 바다가 만나는 동네라는 공통점이 있어서인지 노을이 울 동네 우리집에서 바라보는 노을 색깔과 닮아있다.
이 노을을 보고, 나처럼 고향을 떠올리는 이들이 있으리라.
일본에 오는 사람들은 다들 제 각각 사연과, 목표와 꿈을 안고 있다.
어느 나라 사람이든 말이다.
내가 학생이었을 때는 주변에 학생들만 있어서,
외국에서 비자라는 시한부 종이쪼가리에 얽메여 이방인으로 산다는게 어떤것인지 실감하지 못했다.
그런데,
이제 주변에 직장인들만 있다보니,
(또 내가 그 때보다 무려 4살이나 더 먹고보니)
장난이 아니구나싶다.
한국, 중국, 몽골, 태국, 타이 등등...
아시아에서 온 이방인들의 삶은 조금 더 버거울지도 모르겠다.
그 비자라는 종이 쪼가리가 우리들에게는 조금 더 엄격하니까 말이다.
외국에서 처자식을 건사하며 사는 가장들...
혹은 고국에 있는 남편과 아기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젊은 엄마...
모두들 화이팅이다.
그리고,
나도 화이팅이다!!!
간만에 일찍 일어나서 헛소리다.
언능 자전거타고 출근해야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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