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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혀니

소심, 집요, 까칠한 주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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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YO 2010/02/07 14:13

100207 :: SUNDAY


토요일
회사 끝나고 회사 동생들이랑 언니랑 집에 와서 밥을 먹었다.

같이 바바로 나갔다가 1시 다돼서 집으로 걸어오는데
어떤 시커먼 그림자가 내 팔을 붙잡는다.
심장이 떨어질 것 같이 놀랐는데...

보니까 우리 동네 사는 회사 행님이시다.(나는 자주 나보다 나이 많은 남자들을 행님이라 부른다)
그 쪽도 따로 회사 사람들이랑 술 먹다가 이제야 온다고...
외국이다보니 다들 인간관계 폭이 좁아진다.

"담에 술 한잔 해요~~"하고 헤어졌다.

어제 놀란 거 생각하면 지금도 숨이 차다.
^^;;;





아침...
출근할 때는 일어나기 싫어서 난린데...
일요일에는 6시에 일어난다.
내 본능은 노는데 충실한 본능인지도...

전기장판 펴고, 코타츠에 발 넣고, 담요덮고 잤다.
완전 일본사람처럼 산다.
완벽 적응...
^^;;



예쁘고, 크고 맛좋은 딸기를 어제 왔던 부산 총각이 두고 갔다.
이쁜 자식...


오늘 아침은 딸기다.
내가 좋아하는 과일은 딱 세개다.
오렌지, 수박, 딸기...




내 살림 중에 유일하게 낡은 녀석이 요 세탁기다.
시끄럽다.
부산 우리집 세탁기만큼이나 시끄럽다.
ㅠ.ㅠ

곧 귀국 시즌이 오니까 바꿔볼까낭...








오늘은 햇살이 너무 좋아서 빨래는 참 잘마르겠는데...

바람이 너무도  거세다.
시끄러울 정도로...


오늘은 머리를 아주 짧게 잘라볼까 한다.
빨래 널고 나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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土曜日、会社の人を呼んでご飯しました
楽しかった

もう、毎日こたつに足を入れて寝てます
^^
もう、すっかり東京人(?)^^

洗濯機・・・「中古だけど、いいものだよ」と引越し屋さんはゆったけど
やっぱ古すぎて、音が出る。
もうすぐ帰国シーズンだから変えてみようかなぁ・・・

昨日名古屋のお客様から名古屋は雪でした。と言われたが、
名古屋ってよく雪降りますね

今日東京は晴れだけど、風が強いです


今日、髪を短く切ってみようと思います。
気分転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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