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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YO 2010/07/17 00:11100716 :: 눈물 나게 파란 하늘...
일본 서부지방은 비로 엄청난 피해를 입었지만...
동경 지방은 큰 피해도 큰 비도 없이 잘 지나갔다.
이제 장마도 끝이란다.
내일 부터는 무려 34도까지 올라간다고 한다.
오늘은 눈물나게 푸른 하늘이 펼쳐졌다.
'마시멜로같은 구름'이란 말이 절로 나오는 날이었다.
점심 사러 가다가 찍은 사진들...
토이카메라 어플이라 색깔이 여러가지다만....
강렬한 햇살과, 적당한 바람...
덥지만 상쾌한 하루였다.
요런 장면에서 '아! 내가 일본에 있구나'라고 느낀다.
그 외엔 크게 못 느끼고 사는 편이다.
오늘 점심은 냉우동...
노을도 예쁜 하루다.
퇴근 길...
더우나, 추우나,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눈이 내리나 걸어 다니는 길...
역 앞 서점에 매일 들른다.
시원해서기도 하고, 잡지 천국 일본이라 서서 이거 저거 읽는 것 만으로도 무척이나 즐겁다.
오늘은 간만에 책을 샀다.
취미인 코바늘뜨기용 책이랑,
신주쿠에 있는 카페 정보가 담긴 책...
가까운 곳들이니 쉬는 날 하나씩 가봐야겠다.
좀 움직이기도 하고,
맛난 커피도 마시고 살아야지...
이러나 정말 일하거나 자거나인 생활이 될 것 같다.
얼마전 북오프(헌책방)에서 산 책...
예전에 한국에서 읽었는데...
솔찍히 완전히 까먹었다.
다시 읽어보기로 했다.
책이 무척이나 깨끗해 좋다.
낼은 출근이지만...
월요일까지 쉰다.
토요일은 신나게 놀고,
일요일, 월요일은
푸욱 쉬고,
담 주 부터 또 열심히 살아야지!!!
아자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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