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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2011/05/28 19:07영화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그 무엇 - 영화 상실의 시대
무라카미하루키의 소설 '노르웨이의 숲(상실의 시대)'는 전 세계에서 읽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영화화된 적이 없었다.
그 나이 젊은이의 보편적인 고민과 사랑이 세계인의 공감을 샀겠지만...
그 아래에 흐르는 정서는 아주 일본적인 것이라고 생각한다.
원작의 인기에대한 어머어마한 무게와
영화로 표현하기에 너무도 벅찬 문장들과 깊고 어두운 내면 묘사 등등...
어떻게 나올지 무지 기대를 했었는데...
일본의 감독들도 손을 안대던 작품을...
그래... 외국인이니까 할 수 있었는지도...
그렇지만...
역시 외국인 감독이 하기에는 힘든 영화였던 것 같다.
뭔가 계속 겉도는 느낌도 들고, 어색하기도 했다.
화면은 예뻤으나,
원작의 무게를 이겨내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캐스팅...
미도리는... 내가 생각했던 이미지랑 많이 달라서 조금 실망했다.
상실의 시대가 다시 영화화 되는 건 아마도 조금 어려울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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