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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YO 2006/08/15 02:25아르바이트
2005년 4월...
일본에 온지도 3개월이 되었고... 이제 슬슬 아르바이트를 할 때가 된 것 같아 아르바이트 모집공고를 뒤졌다.
그리고 전화를 했다.
"아르바이트 모집하고 있습니까?"
"네. 외국인이십니까?"
"네."
"자격외 활동허가서는 가지고 계십니까?"
"네"
"~~까지 ~~로 오세요."
"네"
그렇게해서 이력서를 써서 면접보러 간 곳이 [마루이]라는 백화점에 있는 도시락, 샐러드, 튀김 등을 파는
[[카키야스다이닝구]]라는 가게였다. 내가 일한 키타센주 마루이에선 가장 큰 식품매장이었다.
학교 마치고 오후 3시부터 저녁 7~8시까지 일주일에 5~6일 정도 일했다. 1년동안...
시급은 900엔(그만두기 직전에 10엔 올랐었다.)
잼나기도 하고 힘들기도 했다.
외국까지 나가서 육체노동을 해야한다는 비애도 있었지만, 일본어로 맘껏 떠들 수 있다는 점(뭐 사실 일본어 안하면 안통하지만... 외국인은 중국인하나 나하나 였으니...) 덕분에 회화 많이 늘었다.
가장 바빴던 날...
크리스마스...
전원 새벽5시 출근 ... 퇴근은 대중없음...
난 집이 가까워서 집에서 다녔지만, 집 먼 사람은 호텔에서 잤다.-_-;
난 윗대가리를 잘 못 만나서 내가 일 다했다.
사원인데도 하나도 모르고 있고, 정리가 안되더라...
무조건 나보고 다 하래... ㅜ.ㅜ그래서 내가 다 했지...
잘 끝나긴 했지만...
힘들었다.
우리가게 하루매출...
이브 하루만 1,000만엔... 거의 1억이었다.
우리 점장 입이 귀에 걸리더라. 완죤히...
그만둔다고 송별회도 해주고...
좋았다.^^
아르바이트는 비교적 구하기 쉽다.
외국인이라도 잘 받아주는 편이다.
눈을 조금만 낮춘다면 좋은 일자리를 구할 수 있을것이다.
그리고 전공을 살린 아르바이트로 취업까지 성공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아르바이트 선택이 중요하다 하겠다.
뭐... 나처럼 남는건 시간과 힘밖에 없는 사람은 육체노동이지만...^^;
그러나... 술집에서 일하는 건 절대 금물... 잡히면 바~로 집에갑니다.
그리고 최고 5년간 입국금지라고 하네요~~~
참고로 면회도 가봤음... 핸드폰도 못쓰게하고, 편지도 다 검사하고 그런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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