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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내 고향 2007/02/13 07:39해운대 07.02.11
해운대는 나에게 특별한 곳이다.
(물론 전국에 그런 사람이 몇 백만명 쯤은 있겠지만... ^^;)
고등학교 때도 대학때도 힘든 일이 있을 땐 자주자주 찾곤 했다.
그 때만 해도 밤엔 정말 무서웠었는데...
그런것도 다 좋았다.
그냥 바다에 간다는 게 좋아서...
너무 까매서 무겁게 무너져 버릴 것 같던 하늘도,
쓸쓸한 해변도 다 좋았다.
때론 바다가 나를 부르는 것 같기도 했다.
^^;
비릿하고 찐득 거리는 공기도... 다 좋아했다.
지금도 해운대 하얏트호텔 앞에 서면
수많은 지난 일들이 스쳐간다.
파도...
깨끗하다.
반짝반짝...
2007.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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