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TOKYO 2005/04/04 05:232005. 4. 4 비
지금시간 5시 11분...월요일 새벽...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고 있다.
2시57분... 지진을 느꼈다.
비오는 날의 지진... 미미하긴 했지만... 순간 공포스러웠다.
작던 크던 지진을 느길 때... 여기가 일본이라는 걸 느낀다.
학교는 야스미다.
오후 5시에는 알바 면접이 있다.
어제는 기다리던전화가 안와서 우울했었다.
정말 조건좋은 알바였는데...
기대해도 좋다고 몇번이나 말해서 됐다고 생각했었는데...
전화가 안왔다.
나보다 더괜찮은 사람이 나왔나보다...고 생각했지만... 섭섭하고 우울했다.
이력서를 또 써야하는구나...
변하고 싶어서 왔다.
인생도 성격도 모두 변화시키고자 왔다.
그런데 나는 아직 그대로다.
나는 아직 우울하고, 겁많고, 소심하고, 맘 약한...... 나 그대로다.
그래도 힘을 내고 다시 한발짝 내밀어 본다.
오늘은 좋은 일이 생길거야.
심장이 찢어질 것만 같이 누군가가 그리워지는 순간이다.
그 누군가가 누구인가는 나도 의문이긴 하지만...
가슴이 뻐근하다.
'TOKYO'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만원전차는 괴로워~! (0) | 2006/08/13 |
|---|---|
| 짐은 늘게 마련? (0) | 2006/02/01 |
| 일본에서의 첫 보금자리 아야세... (0) | 2006/02/01 |
| 전기세~~ (0) | 2006/02/01 |
| 젤먼저 할 일은 외국인 등록!! (0) | 2006/02/01 |
| 벌써 1년 (0) | 2006/02/01 |
| 2005. 4. 4 비 (0) | 2005/04/04 |
| 2005년 1월 22일 (0) | 2005/04/04 |
RECENT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