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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YO 2006/08/25 06:36슬럼프... 초 까칠...
6개월이 넘어가고...
7월...
어느덧 여름의 문턱에 들어섰다.
'목표'는 어느새 잊어버렸고,
학교, 그리고 아르바이트...
그나마 학교는 빠지기를 밥먹듯 하였고...
정말 어찌할 수 없이 힘든 시기가 찾아왔다.
도망가고 싶은 나날들이었다.
정말 뭐 하나도 제대로 되는 일이 없었다.
일하는 것도 너무 힘들고 짜증만 나고...
담임선생님께서
"아르바이트 안해도 되지않니? 그만두는게 어때?"
하지만 난 아직 내 씀씀이를 감당할 수가 없었다.
엄마한테 손벌리는데도 한도가 있지...
첨엔 아르바이트로 돈도 모으고 여행도 갈 요량이었는데...
택도 없드라.
내내 나를 괴롭힌 버려야할 것들...
먹고대학생을 너무 오래하다보니 정말 경제관념이 제로였다.
1.충동구매
2.계획성없는 소비
3.펄럭귀
4.책욕심(보지도 않으면서)
5.그리고 욱하는 성질... (다 먹고 나서, 1엔짜리 까지 세고, 돈 없다고 그러고... (자기가 가진 돈 보다 비싸면 먹질 말지...) 완전 거지심보인 애들이 있다. 그럼내가 맞춰서 내 버리고만다. 그대신 다신 같이 안간다. 같은 사람한테 몇 번 당하니 이용당하는 것 같아서 ... )
저같이 경제관념 철저하지 않은 분들은 일본가든... 어딜가든 ...부모그늘 벗어나 혼자가 됐을 때 X고생 합니다. -_-;
목표도 방향도 상실한채 1달을 일만 했다.
괴로워서거의 매일 일을 했다.
학교 마치면 밥만 먹고 일하러 가고,
주말도 일했다.
일주일에 1번 쉬었다.
힘들었다. 몸도 마음도...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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