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주혀니

소심, 집요, 까칠한 주현씨~~!!!

Rss feed Tistory
부산-내 고향 2008/06/29 22:44

중앙동 40계단 골목


세월이 비켜간 중앙동 뒷골목
아직도 일본식 혹은 60~70년대 건물이 즐비하다.
이 동네에 사무실을 둔 사람들은 다들 자신의 사무실이 "썩었다"라고 말한다.

비싼 달세를 받고도 사무실 시설은 영 아니라는 거다.
그래도 이 곳에는 변함 없이 많은 사무실들이 즐비해있다.

12시에 이 동네에 가면 넥타이 부대와 젊은 여성들이 식사를 하러 가거나 벤치에 나와 이야기를 하는 장면을 흔히 볼 수 있으며, 식당도 많고, 그 만큼 사람도 많다.

다음에 이 동네다 찻집 하나 내고싶네...





용두산 공원이 보이길래 찍어봤다.

1.4후퇴 때 부산으로 내려온 수 많은 피난민이 산에다가 판잣집을 짓고 살던 게 돌아가지 못하고 영영 그대로 남아버렸다.
부산의 산 중턱 마을을 아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몇 년 전 영화 '인정사정볼 것 없다'에 등장해 유명해진 40계단 그 앞에 그 시절의 모자상과 철길이 있다.
재개발로 이 곳이 없어진다는데 나는 반대다.








거리느 보도블럭을 예쁘게 깔아놨다.



사무실이 많은 동네라 늦게 까지 찻집을 운영한다.

갈 때마다 마음이 푸근해지는 곳이다.
난 뒷골목을 좋아한다.


canon ixy digital


'부산-내 고향'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운 날은 아이스크림...  (0) 2008/07/09
갖고싶다. D700  (4) 2008/07/07
일요일 ... 가족과 함께  (0) 2008/06/30
중앙동 40계단 골목  (0) 2008/06/29
많이 깨끗해진 광복동  (0) 2008/06/29
조선일보의 이중성  (0) 2008/06/29
네이버에서 포장이사왔어요.  (4) 2008/06/25
추억의 길을 걸으며...  (2) 2008/06/25
TOTAL 299,946 TODAY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