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부산-내 고향 2008/08/24 02:24감동적인 하루였다.
080823
핸드볼 동메달 결정전
언니들의 투혼과
멋진 감독님 때문에
마지막 1분간 너무 많이 울었다.
MBC 해설위원이랑 아나운서가 막 우니까 나도 따라서 하염없이 울었다.
억울한 마음을 털고, 열심히 싸우고, 또 밝게 웃는 모습을 보니 정말 감동적이고, 나약한 내가 부끄럽기도 했다.
영원히 잊지 못할 정말 '우생순'이었다.
설마 정말 금메달을 따리라고는 꿈에도 몰랐는데...
이겨 버릇 하다보니
지는 것도 상상이 안가더라고...
어젠 정말 질 것 같은 마음으로 경기를 지켜봤고,
오늘은 비교적 편한 마음으로 지켜봤다.
그러나 9회말에는 간이 떨어지는 줄 알았다.
'도둑이 제 발 절인다'고 주심이 민감 하게 나오는 게...
자기도 분명 자기가 구리다는 걸 느끼고 있었던 거다.
감독과 선수들의 냉정한 대처로 다시 안정을 찾은 우리 팀...
결국 최대 위기가 최고의 승부처가 되었고,
승리의 여신은 우리를 위해 웃어주었다.
네티즌들은 민호가 끊어주는 바람에 쿠바의 기도 꺾였고,
투수 교체도 가능했다고 하는데...
컨디션이 안좋다던 정대현이 공을 잘 던져줘서 너무 고마웠다.
일본 사이트에서 네티즌 들이 일본 선수들을 보고
'저 놈들은 다른 선수들이랑은 다르게 고급 호텔에서 지내겠지?'라며 비아냥 거리는 글을 읽었다.
그런데 우리 선수들은
불펜에서 볼을 받아 줄 사람이 없어 선수들이 돌아가며 하고,
1루 코치는 이승엽이 하기도 하고,
김민재가 하기도 했다.
열악한 환경과 미지원 속에서도 승리를 지켜낸 선수들에게 너무 고마웠다.
그리고...
사실 다른 팀 선수들에게는 관심이 없었는데...
이제 우리 선수들 하나 하나가 다 예쁘다.
특히, 이종욱 선수의 보조게가 너무 귀엽다.
올 가을 야구 재미나겠다.
^^
핸드볼 동메달 결정전
언니들의 투혼과
멋진 감독님 때문에
마지막 1분간 너무 많이 울었다.
MBC 해설위원이랑 아나운서가 막 우니까 나도 따라서 하염없이 울었다.
억울한 마음을 털고, 열심히 싸우고, 또 밝게 웃는 모습을 보니 정말 감동적이고, 나약한 내가 부끄럽기도 했다.
영원히 잊지 못할 정말 '우생순'이었다.
설마 정말 금메달을 따리라고는 꿈에도 몰랐는데...
이겨 버릇 하다보니
지는 것도 상상이 안가더라고...
어젠 정말 질 것 같은 마음으로 경기를 지켜봤고,
오늘은 비교적 편한 마음으로 지켜봤다.
그러나 9회말에는 간이 떨어지는 줄 알았다.
'도둑이 제 발 절인다'고 주심이 민감 하게 나오는 게...
자기도 분명 자기가 구리다는 걸 느끼고 있었던 거다.
감독과 선수들의 냉정한 대처로 다시 안정을 찾은 우리 팀...
결국 최대 위기가 최고의 승부처가 되었고,
승리의 여신은 우리를 위해 웃어주었다.
네티즌들은 민호가 끊어주는 바람에 쿠바의 기도 꺾였고,
투수 교체도 가능했다고 하는데...
컨디션이 안좋다던 정대현이 공을 잘 던져줘서 너무 고마웠다.
일본 사이트에서 네티즌 들이 일본 선수들을 보고
'저 놈들은 다른 선수들이랑은 다르게 고급 호텔에서 지내겠지?'라며 비아냥 거리는 글을 읽었다.
그런데 우리 선수들은
불펜에서 볼을 받아 줄 사람이 없어 선수들이 돌아가며 하고,
1루 코치는 이승엽이 하기도 하고,
김민재가 하기도 했다.
열악한 환경과 미지원 속에서도 승리를 지켜낸 선수들에게 너무 고마웠다.
그리고...
사실 다른 팀 선수들에게는 관심이 없었는데...
이제 우리 선수들 하나 하나가 다 예쁘다.
특히, 이종욱 선수의 보조게가 너무 귀엽다.
올 가을 야구 재미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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