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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혀니

소심, 집요, 까칠한 주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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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2008/09/22 04:17

[일본영화] 사랑하는 마도리(2007)


사랑하는 마도리(2007)

출연 : 아라가키유이, 마츠다류헤이




20살 때의 고민들을 지금에 와서 돌이켜 보면 말야.

과거로 돌아가서 내 자신한테 이야기 해 주고 싶어져.

"야! 너! 지금은 진짜로 죽도록 고민 되겠지만 그 정도는 금방 뛰어 넘을 수 있으니까 그렇게 걱정 하지마!" 라고...

......
33살 정도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와서 그렇게 말해주면 좋을텐데 말야.

......

(나이가 든다고 해서)그런 고민들이 생기는 족족 금방 다 사라져 개운해 지는 건 아닌 것 같아.
다만, 그런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 조금씩 커지는 것 뿐이지...

하늘도 생긋, 바람도 생긋, 자전거도 생긋... ...
(긍정적으로 사는 거지 뭐)

-- 영화 <사랑하는 마도리>中 --





20살 여자의 예쁜 짝사랑과 순수함을 보여주는 영화였다.

[마도리]는 사람 이름이 아니라 [間取り]라고 쓰고 공간의 배치, 즉 집이나 방의 구조를 이르는 말이다.

집을 매게로 주인공 세 사람은 연결된다.

유이는 같이 살던 언니가 임신을 해 결혼하기로 결정하는 바람에 갑자기 혼자 살게 되었다.
전에 살던 집에 짐을 가지러 갔다가 새로 자신의 집에 살게된 아츠코와 만나게 된다.
둘은 '가구 디자인' 이라는 공통점으로 다시 한번 연결되고 친하게 지내게 된다.

한 편, 유이는  윗층에 사는 '타카시'와 친구 대신 간 아르바이트 회사에서 만나게 되고, 그의 연구를 돕게 된다.
그는 식물 엽록소에서 색을 추출해 상용화 하는 연구를 하고 있었다.
유이는 괴짜같고 자기 연구에만 몰두하는 '타캇;'에게 조금씩 끌리게 된다.

그런데 우연히도 '타카시'와 '아츠코'가 연인 사이였으며,
지금 자신이 살고 있는 방의 전 주인이 그녀 였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말도 못하고 둘 사이에서 고민하던 그녀는 
둘이 아직도 서로를 잊지 못하고 있음을 알게 되는데...

그리고,
그 들에게 한가지 사건이 터지고...
이제 모두 들통나고 만다.

그녀는 직접 만든 2인용 의자에 그와 함께 앉을 수 있을 것인가?   


풋풋한 순정만화 같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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