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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혀니

소심, 집요, 까칠한 주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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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06/12/09 19:53

일본의 심장 --- 고쿄, 마루노우치 일대

8월에 왔던 친구 서모양이 월차와 주말을 끼워서 9월에 또 찾아와 주었다.

우린 오다이바를 또 갔었고,

긴자를 갔었고,

하라주쿠와 요요기공원, 그리고 시부야, 그리고 미즈모토 공원에 갔다.

그리고 일본 정치 경제의 심장인 마루노우치 일대를 돌아보았다.

아직도 덥기만 한 9월 이었다.


도쿄역...
밖 보다 안이 웅장하다. 정말 땅을 어디까지 파고 넓힌건지...
[아네고]에서 시노하라료코가 맨날 저기서 걸어나오면서 나레션을 했었다.


도쿄역에서 마루노우치 방면 출구로 나가서 좀 걸어내려가면
일본 정치 경제의 중심지 [오오테마치]가 나온다.
일본에선 대기업을 [오오테가이샤(大手会社)]라고 한다.
일본의 경제를 이끌고 있는 각종오오테가이샤의 본사가 밀집해 있는 지역이라 그런 이름이 붙은건가? ---> 이것도 조사해 봐야겠다.
저 물 안쪽이 왕이 살고 있는 궁궐이다.

오오테마치의 한 건물...옛날 건물에 이렇게 증축을 한건지

아님 지을 때 부터 저렇게 기교를 부려 지은건지 모르지만 어울릴 듯 안어울릴 듯

흠... 나름대로 조화로웠다.

옛것에 올린거라면그 회사의 전통을 지키고자 하는 정신이 담겨져 있으므로 멋지다고 생각한다.



히가시가이엔... 말 그대로 하면 왕이 살고 있는 고쿄의 오른쪽 외곽에 있는 공원이라는 뜻이다.
현대적으로 꾸며 놓았다.
날 더운날 분수와 무지개를 보니 날라갈 것 같더군...


도쿄역에서 오오테마치로 대려오다가 히가시 가이엔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나오는 곳...
자전거나 인라인을 많이 타더라.
저어기 멀리 (내가 정말 좋아하는)도쿄타워가 보인다.
밤에 와보면 심장 뛸 것 같더군...

이제 고쿄로 들어간다.
성이든 궁이든 저렇게 물로 둘러싸서 보호되고 있다.
예전엔 그래... 적이 쉽게 침투하지 못하도록 저렇게 만든거겠지?

경비가 삼엄한 메가네바시(안경다리) 물 아래쪽으로 아치가 비춰서 꼭 안경같아 진다고
저기 왼쪽이 왕이 머무는 곳이고, 저 안쪽은 일반인 출입금지...
경시청에서 삼엄한 경비를 서고 있더라.
그리고 출입하는 차도 정부나 왕실을 나타내는 건지 특이한 마크가 달린 차들 뿐이었다.
입헌군주국의 분위기가 확~~!! 다가오더군

고쿄에서 나와서 히비아공원 쪽으로 걸어나오면 만나지는 관청가인 카스미가세키 지역
여긴 구 법무성 건물,,,
이 건너편은 경시청(경찰청) 그 주윈 전부 관청들...

일본 국회 의사당... 한국 국회의사당도 안가봤지만...
[러브레볼루션]에세 후지키가 자주 리포팅을 했던 곳...
---> 이런것만 기억하는 나^^:

히비아공원 안에있는 작은 꽃가게...
히비야공원은 도시민의 작은 쉼터인 것 같다.
넥타이 부대들의 쉼터...

히비아에 있는 유명한 극장.
공연을 하는 정말 극장이다.

지하철 히비야역에서 유락초역으로 내려가는 길에 있는 첨탑이 인상적인 건물...
도쿄 씨어터라고 적힌걸 보니 저기도 무슨 예술 극장인가보다.
(오래되서 기억나지 않음)

유락초역 철로 밑에 나란히 들어선 음식점들...
낭만적이기도 하고 비오는 날 가보고 싶기도 한 곳...
[그것은 갑자기 폭풍처럼]에서 야마삐가 자주 걷던 곳이다.

유락초 역 앞에 있는 빅구카메라...
[사프리]에서 카메랑 이토미사키가 광고를 보고 서 있다 마주친 곳...

유락초 역 근처에 있는 유명한 건축물 [도쿄국제포럼]
정말 대단한 건축물이더라.
감탄이 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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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노우치 일대를 돌아본 소감은...
흠...
부산 토박이인 나에겐 새로운 경험...
저렇게 끝도 없이 높은 건물들만 이어지다가 또 어느새 푸르른 녹음이 나오고,
또 그 안에 숨은 것 처럼 왕이 사는 곳이 있고...
학교 에서 집 사이에 이 곳이 있다.
치요다센 국회의사당역에서 내려서 걸어서 오오테마치역으로 가서 다시 덴샤를 탄 적이 있는데...
겨울 밤이었다.
쓸쓸했다.
(난 정처없이 아무데나 걸어다니는 거 좋아하기 때문에 한겨울에 두 번씩이나 이런 짓 해봤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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