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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내 고향 2008/11/20 01:30가을 -> 겨울, 내마음도 겨울
일상에 쫓겨 가을 낙엽, 억새, 갈대 하나도 구경 못했는데...
어느새 겨울이다.
집 앞 벚나무 이파리도 이제 얼마 안남았다.
책상 앞에 앉은 나는 지금 뼈마디로 바람이 숭숭 들어오는 걸 느낀다.
내 마음도 겨울이다.
갈 길 바쁜 내 마음에도 바람이 숭숭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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