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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내 고향 2008/12/25 00:55메리크리스마스
MERRY CHRISTMAS!
Happy New Year
어느덧 2008년이 저물어갑니다.
한 해 동안 좋은 추억 많이 만드셨나요?
저는 그리 유쾌하지 못한 한 해를 보낸 것 같아요.
변화도 많았고, 사건도 많았답니다.
그리고 인정하고 포기하는 법도 조금 배운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내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의 원인에는 분명히 나도 있다는 사실...
그래도
여동생이 결혼해 새 가족이 생겼다는 소득과,
상반기에는 최저 임금 계약직으로 일하며, 세상이 얼마나 X같은지... 그리고 또 다들 그 안에서 아둥 바둥 살아가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7~8살을 나와 늘 함께 해주었던 고마운 동생과 어렵게 다시 연락이 닿았습니다.
생각해보니 나쁜 일만 있었던 건 아니군요.
거룩하고 행복한 성탄 맞으시고,
내년엔 더욱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주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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