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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내 고향 2009/01/05 20:46부산 대신공원
올해 첫 등산.
눈이 내릴 것 같은 싸늘한 날씨의 일요일 낮
아부지랑 둘이서 등산을 했다.
엄마는 낮잠을 택하시고...
구덕산과 엄광산이 연결되는 지점이랄까?
대신공원으로 올라가서 내원정사가 있는 꽃마을로 내려왔다.
중학교 때 사생대회나 소풍으로 간 적이 있는 곳이다.
오래간만에 갔더니 정말 많이 변했다.
꽤 돈을 많이 들인 듯...
GPS에 찍힌 거리는
대신공원 입구인 구덕초등학교서 부터 꽃마을 까지 4.3km, 꽃마을 부터 구덕 운동장 까지 1.8km 총 6.1km ...
험한 산은 아니지만 간만에 꽤 많이 오르고 내리고 했다.
너무 오랜만에 산을 타서인지 오늘은 종일 다리가 땡겼다.
산행 후의 시락국 정식은 꿀맛이었다.
파랗게 표시한 부분을 걸었다.
대신 공원 관리소를 막 지난 지점.
오래된 키큰 나무들이 많은 산이다.
1900년에 저수지가 만들어졌고,
60년대 부터 일반인에게 개방했다 하니,
꽤 오래 보호된 셈이다.
볼거리라고 해도 좋을진 모르지만...
대신공원 주변에는 일제시대에 일본인들이 많이 거주하던 곳으로,
아직 그런 집이 몇 채 남아 있다.
고등학교 땐 그런 집에 사는 친구가 있었는데...
목조주택에 사는 애환을 이야기하곤 했었다...
신기하기도 했었고...
중학교 때 사생대회를 했었던 개울가.
지금은 가뭄이라 물이 거의 없었다.
그때 생각이 가끔 난다.
그림도 그리고 도시락도 먹고...
꽤 즐거웠었다.
지금은 가뭄이라 물이 거의 없었다.
그때 생각이 가끔 난다.
그림도 그리고 도시락도 먹고...
꽤 즐거웠었다.
날이 우중충하게 흐려서 사진 찍기 참 그랬다.
내원정사를 지나 꽃마을을 지나 내려오면 저수지가 있고,
나무 계단과 산책로를 설치해 잘 정비해 두었다.
저수지 근처까지 가는 마을버스도 있다.
서대신동이나 동대신동 지하철역 주변이나 구덕운동장에서 승차 가능...
나무 계단과 산책로를 설치해 잘 정비해 두었다.
저수지 근처까지 가는 마을버스도 있다.
서대신동이나 동대신동 지하철역 주변이나 구덕운동장에서 승차 가능...
날이 추워서 얼음이 얇게 얼었다.
꽤 긴 거리에 나무 다리를 놓아두었다.
그런데, 이런 나무에 칠하는 방부제가 환경에 안좋다고도...
그런데, 이런 나무에 칠하는 방부제가 환경에 안좋다고도...
주말에 한번 더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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