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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내 고향 2009/01/13 23:23090113 잡담
추운 겨울 밤을 지내는데는 코코아가 좋은 듯 하다.
매일은 아니고, 일주일에 한 두번 마신다.
작업할 때...
우유를 스팀으로 데우고, 거품도 내고 해서 예쁘게 만들었는데...
사진이 ... 핀을 잘 못 맞춘듯...
-_-;
올해도 어느새 13일이나 지났다.
빠르다.
솔찍히 하루 하루 배달되어 오는 연하장이 아니면 실감도 안난다.
어제도 일기 쓰면서 2008년 1월 12일 이라고 적었었다는 -_-;;;
연하장을...
보내기는 20장 이상 보내는데...
대부분 답은 메일로 온다.
실제로 집으로 도착하는 연하장은 5~6장 정도 밖에 안된다.
매년 조금씩 줄어가겠지.
그 중 한장만 자랑할려구.
백화점서 일할 때 새벽부터 마감 까지 종일 일하고,
별루 먹지도 않고,
휴게 시간에는 줄담배를 피우던 37살 이혼녀. 카라사와상.
내가 퇴근할 때 마다 항상 가장 비싼(100g당 800엔씩 하는...) 샐러드를 한봉투씩 싸주시던...
(점장한테 들켰으면 아마 둘 다 죽었을 것)
아무튼 생각하면 줄담배 피던 모습이 젤 많이 기억나는 사람.
연락 안하다 뜬금 없이 편지를 보내거나 카드를 보내주는 사람이다.
작년에도 예쁜 입체 카드를 보내주더니 올해는 12지 동물이 다 있는 카드다.
소가 중간에 있다.
매년 왼쪽으로 돌아가려나?
귀여워서 자랑질중 *^^*
담배 끊고 건강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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